밸리 만남의교회, 소규모 교회 24곳 지원
2020-09-17 (목)
선한 사마리아인 프로젝트 행사에서 이정현(왼쪽) 담임목사가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교회들을 돕고 커뮤니티에 식품을 나누는 ‘선한 사마리아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샌퍼난도밸리 노스리지의 만남의교회(담임목사 이정현·본보 8월19일자 보도)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총 24곳의 교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만남의교회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교회들의 신청을 받아 총 10곳의 교회를 선정해 1,000달러씩의 지원금 전달할 계획이었는데,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본 많은 성도들이 동참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기부해 와 총 24개 교회에 각 1,000달러씩 2만4,000달러를 지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밸리 지역 이웃들과 식품을 나누기 위해 교회의 작은 출입문에 ‘블레싱 박스(Blessing Box)’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는 새로 구매한 냉장고를 설치하고 자원봉사자들이 매우 식품 기부와 관리를 하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교회 연락처 (818)882-9191, 홈페이지 www.churchman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