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서 참 여러 가지가 바뀌고 있다. 일단 코로나 전과 비교했을 때 우리는 온라인 생활에 많이 적응이 된 듯하다. 그 전에는 생각도 못해보고 그저 남의 세상일이라고 생각만 했던 일들이 우리 일상에서 생기고 있다. 아마도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분이 아주 많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한다. 그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부동산도 많이 바뀌었다. 사람들을 만날 때 우선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한때는 한국에서는 패션의 한 부분으로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미국에서는 마스크를 쓰게 되면 범죄자 취급을 많이 받아서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이제는 마스크 없이는 타인을 만날 수도, 가게에 들어갈 수도, 모임에 나갈 수도 없다. 마스크가 없이는 사회 활동을 일절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당연히 집을 보여주고 손님을 만날 때면 답답하더라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

그리고 집을 보러 다니게 되면 방문하는 집을 최소한으로 만지기 위해서 노력한다. 그리고 굳이 만져야 되는 상황이라면 꼭 장갑을 끼게 된다. 내가 전염을 유발할 수도 있지만 내가 전염이 될 수도 있기에 서로가 조심하는 것이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변화한 부분은 온라인을 이용하는 것이다. 최근 들어 사진도 많이 올리고 여러 부동산 사이트가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 시점이었다. 그리고 때마침 코로나가 터지면서 바이어들은 더욱 온라인에 의존하게 되었다. 그래서 요즘 기본으로 인터넷으로 집을 찾고 그 집의 사진과 동영상을 들어다 보고 어떤 집을 볼 것인지 미리 결정하는 것이 거의 일상이 되어 버렸다.

전화기로 몇 번 터치만 해도 내가 보고 싶은 집들을 볼 수 있고 사진도 많이 있어서 내가 직접 방문하기 전에 이미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더군다나 요즘은 동영상이나 3D 사진을 이용해서 직접 집에 가보지 않더라도 그 집에 간 것처럼 집 안 구석구석을 들여다볼 수 있는 방법까지 나와서 온라인을 이용한 부동산 매매는 더욱 활기를 띄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환상적인 이자율은 코로나로 인해서 자칫 침체될 뻔했던 부동산 시장을 아주 뜨겁게 달구기에 충분하다.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워싱턴 지역은 아마존의 특수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렇기에 코로나로 인해서 경기가 침체 되고는 있지만 아주 다행히 미국 경제의 근본이 되는 부동산 시장은 코로나로 인해서 전체 매매량은 감소되었지만 평균 판매가는 작년에 비해서 오히려 상승했다는 즐거운 소식을 전해 듣는다.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지금은 누가 보더라도 부동산을 매입하기에는 아주 좋은 시기이다. 좋은 이자율을 잘 이용하면 렌트로 나가는 비용보다 더 저렴하게 집을 소유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거기에 따르는 세금혜택과 더불어 여러 가지 홈 오너로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조금만 멀리 내다보자. 지금 당장 코로나로 인해서 힘들어지고 조심해야 할 것처럼 보이지만 현재 상황을 잘 이용한다면 내년 이맘때쯤에는 올해 내가 결정해서 행동으로 옮긴 것이 신의 한수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리고 싶다.
문의 (703) 496-4989, (410) 618-4989

<라니 오 / 일등부동산 뉴스타 세무사·Principal Bro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