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루 확진자 9,500명 가주 확산세 악화일로

2020-07-09 (목)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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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캘리포니아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악화되면서 지난 7일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9,5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사태 시작 이후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200만 명, 사망자가 55만 명을 넘어섰다.

8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약 24일마다 두 배씩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까지 주 전체 누적 환자수는 28만4,692명에 달했다. 지난 한 주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평균 7,403명, 사망자수는 69.6명이었다.

LA 카운티에서도 이날까지 누적 환자수가 12만3,000여 명, 사망자는 3,642명으로 늘었다.

한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 현재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 수는 1,214만3,777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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