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골드만삭스 ‘-4.2%→-4.6%’

2020-07-0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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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미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6일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올해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33%에서 25%로 낮췄고 미국의 올해 전체 GDP 증가율 전망치도 기존 ‘-4.2%’에서 ‘-4.6%’로 하향했다.

코로나19 충격에 지난 2월부터 경기침체에 진입한 미 경제가 3분기부터는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은 유지했지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반등 폭이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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