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 평균 급여를 받는 사람이 중간 가격의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서 주택 가격의 20% 다운 페이먼트를 저축 하는데 약 21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이제 더 이상 꼭 주택 가격의 20% 이상을 다운 페이먼트로 준비 해야만 한다는 오래된 생각에서 벋어나야 주택 구입이 조금이라도 빨라질 수 있으며, 아주 적은 다운 페이먼트를 하면서도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여러 종류의 주택 융자 프로그램들이 애용되고 있다.
우선 크레딧이 보통 또는 조금 안 좋은 분들도 비교적 좋은 조건으로 받으실 수 있는 FHA LOAN이 있는데, FHA LOAN은 주택 가격의 최소 3.5%만 다운 페이먼트로 준비하면 되고, 또한 이자율도 저렴하기 때문에 많이 애용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부 융자지만 일반 은행들을 통해 누구나 자기가 거주할 주택을 구입할 때 신청할 수 있는 주택 융자 프로그램이다.
융자 액수에 더해지는 UPFRONT MORTGAGE INSURANCE PREMIUM(선불 모기지 보험료) 도 융자 액수의 1.750%나 되고 매달 내는 모기지 보험료도 상대적으로 조금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주택 가격의 3.5%만 준비하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면에서 정말 오랫동안 애용되고 있는 주택 융자 프로그램들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융자 신청인의 크레딧이 비교적 보통 이상으로 좋고, 소득이 아주 많지 않은 경우에는 CONVENTIONAL LOAN 프로그램 중 하나인 HOMEREADY나 HOME POSSIBLE LOAN이 적합하다. 주택 가격의 3%만 다운 페이먼트로 준비하면 되고, 이자율이나 모기지 보험료도 아주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애용되는 프로그램이지만, 구입하는 주택이 위치한 카운티에 따라 융자 신청인의 최대 INCOME(수입/소득)이 제한되어 있다는 아쉬움도 있다.
크레딧이 아주 좋은데다 INCOME(수입/소득)이 높으신 분들도 CONVENTIONAL 97 LOAN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주택 가격의 3%만 다운하고 주택을 구입 하실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택을 처음으로 구입하시거나 지난 3년간 주택을 소유하지 않았던 분들에게만 가능하고 이자율과 모기지 보험료는 약간 비싸지지만 그래도 3%로 주택 구입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외에도 다운 페이먼트 없이 융자가 가능한 VA LOAN은 미국에서 군대를 다녀온 분들이 아주 저렴한 이자율로, 그리고 모기지 보험료도 없이 주택 가격의 100%를 융자 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고, USDA LOAN은 USDA LOAN이 가능한 지역에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로만 제한이 되긴 하지만, 역시 다운 페이먼트 없이도 융자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이자율도 매우 저렴하다.
문의 (301) 346-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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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택 / Sr. Mortgage Banker FitzGerald Financial 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