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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2020-04-22 (수)
강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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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붓한 돌담길 사잇길로
봄을 찾아 나서고 싶었다.
언제나처럼
올봄도 늘상처럼 기다리고 있었고
기다린 봄은 믿음처럼 와 주었지만
그 봄을 환영하지도 즐기지도 못하고만 4월의 참혹
소리없이 찾아와
그 자리 그 모습으로 아름답게 봄을 장식하여
먼발치로 고맙단 인사만 건네는 이 봄
오고 가는 순환속에
기다림도 달려와
저마다의 가슴에 불꽃이
활활 타오르면 좋겠다
4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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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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