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주택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것이 주택을 구입하려는 모든 분들의 공통된 바람이다. 하지만 그와 함께 현재 자신의 재정 상태에서 가장 알맞은 모기지 융자를 얻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실 주택 융자의 허가 여부를 떠나서 매달 얼마를 주택 모기지 페이먼트로 내는 것이 현재 본인의 재정 상태에서 가장 적당한지를 미리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만 주택을 구입하고 주택 융자를 받아서 앞으로 그 페이먼트를 내게 되는 상황에서 조금은 더 수월하게 모든 재정 상황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종종 이런 검토를 거르고 단순히 마음에 드는 주택만 보고, 그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융자 은행에서 최고로 허가 받을 수 있는 주택 융자의 액수만을 고려해 주택을 구입하려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자기에게 가장 알맞은 모기지 선택을 하기 전에 우선 한 두 가지 검토하기를 권해 드린다.
우선 매달 내게 되는 주택 융자의 원금, 이자, 재산세, 보험료 그리고 HOA 나 콘도 비용까지를 모두 더한 매달 내게 되는 총 주택 지불액을 계산해서 이 페이먼트가 융자 신청인의 매달 총 소득(Gross Income)의 몇 %나 되는 지를 계산해 본다.
원래 전통적인 주택 융자의 법칙에 따르면 이 계산된 매달 총 주택 페이먼트가 매달 총 수입의 28%나 그미만이 되어야 안전 하다고 하지만 요즘은 대부분의 융자 은행들이 최고 50%까지도 융자 허가를 해 주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이렇게 계산된 총 주택 페이먼트가 과연 적당한지를 확인 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총 주택 페이먼트를 매달 내고 또 그 외의 자동차 융자, 크레딧 카드빗, 학생 융자 등을 다 지불한 뒤에 월 총 소득(Gross Income)에서 남는 금액이 얼마 인지를 확인 하는 것이다. 이 남는 금액으로 그로서리(GROCERY), 보험료, 공공요금(Utility Bills), 전화비 등 다른 비용을 모두 커버 할 수 있어야만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만일 모두 커버하기가 힘들다면 빚을 좀 갚든지 또는 좀 더 적은 주택 가격의 더 적은 융자 액수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이렇게 알맞은 융자 액수를 확인하는 과정 외에도 고려해야 하는 몇 가지가 있다. 그중에 가장 중요한 사항은 역시 얼마를 다운 페이먼트로 할 것인가이다.
주택 가격의 3-5% 정도만 다운 페이먼트를 요구하는 주택 융자 프로그램들도 요즘 무척 애용되고 있는데 특히 현재 주택을 소유 하지 않은 분들 중에 융자 신청인의 소득이 구입하는 주택이 위치한 카운티의 중간(평균) 소득의 80%를 넘지 않는 분이라면 주택 가격의 3%만 다운페이먼트로 하고 나머지 97%를 저렴한 이자율과 비교적 싼 모기지 보험료를 내면서 Conventional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주택 가격의 3.5%를 다운 페이 하면서 FHA 정부 융자도 가능하다.
물론 주택 가격의 20% 이상을 다운 페이먼트로 하고 Conventional 융자를 받는 것이 모기지 보험료도 내지 않으면서 매달 내야하는 주택 페이먼트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주택 가격의 20% 미만을 다운 한다고 해서 꼭 받을 수 있는 주택 융자가 없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갖고 있는 자금을 전부 다 쓰면서 주택을 구입하기 보다는 본인에게 알맞은 융자 액수를 확인해서 구입하는 주택을 선별하고 얼마만큼의 SAVING도 유지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더 좋은 선택일 수도 있을 듯하다
문의 (301) 346-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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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정 택 Sr. Mortgage Banker FitzGerald Financial Group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