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한국 침례교 목회자 자녀들과 편의를 제공한 워싱턴 지역 교회 연합 사역팀.
메릴랜드 중앙침례교회(담임 이준희 목사)의 주도로 워싱턴 지역 여러 교회들이 미국을 방문 중인 한국 목회자 자녀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 자녀들은 한국 침례교 목회자 자녀들로 대전 대은교회의 구재석 목사의 인솔 하에 미국 비전 여행 차 워싱턴에 들렀다. 이들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간 워싱턴 체류 중 관광, 대학탐방을 비롯해 지역 교회 방문 및 예배, 목회자 자녀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준희 목사는 “이번 행사는 지역 교회들이 서로 힘을 모아 도운, 보기 드문 연합 사역이었다”고 말했다.
연합 사역에는 워싱턴 성광교회(임용우 목사), 워싱턴 지구촌교회(임광 목사), 솔즈베리 한인교회(문석원 목사), 참사랑교회(김찬 목사), 도버 한인침례교회(최영이 목사), 메릴랜드 델라웨어 한인침례교지방회(최한용 목사)가 참여했다.
이번 목회자 자녀 방문은 한국 침례교 총회 평신도부가 농어촌 침례교 목회자 자녀들에게 꿈을 갖게 하고,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자 18명의 청소년들을 선발해 오는 7일까지 미동부지역과 캐나다 지역을 방문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
안성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