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니뱅크 분기 순익 123만달러 전년동기 대비 47.7% 증가

2019-04-24 (수)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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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뱅크 분기 순익 123만달러 전년동기 대비 47.7% 증가
시애틀 지역에 본점을 둔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가 23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 1분기에 124만달러(주당 23센트)의 분기 순익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인 2018년 4분기의 100만달러(주당 18센트)에 비해 24.4%, 전년 동기인 2018년 1분기의 84만달러(주당 15센트)에 비해 47.7% 각각 개선된 것이다.

올해 1분기 현재 총 자산은 3억1,668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나 증가했다. 또 총 예금은 2억5,528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총 대출(NL)은 2억1,101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각각 증가했다.

피터 박 행장은 “시애틀 지역에 본점을 둔 유일한 한인은행인 유니뱅크가 올해 1분기에도 주요 부문에서 높은 성장세를 달성하며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며 “이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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