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의 고용지표가 상승세를 잇는 가운데 2월 실업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노동국이 25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버지니아는 2월 실업률이 2.9%로 1월 2.8%에서 0.1%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연방정부 셧다운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올 초 3.2%와 비교해서는 하락한 수치다.
버지니아 고용 지표를 보면 지난 1월과 2월 사이 버지니아에서는 8,900개 일자리가 늘어나 8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메릴랜드의 경우 2월 실업률은 3.7%로 1월과는 변동이 없었고 연초 4.2%보다는 0.5%가 하락했다.
메릴랜드에서는 1-2월 사이 5,200개 일자리가 늘어났다.
전국적으로는 아이오와, 뉴 햄프셔, 노스 다코타, 버몬트 주가 2월 실업률 2.4%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실업률이 가장 높은 주는 알래스카로 6.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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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