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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13 갱단‘잔악한’살인극

2019-03-24 (일)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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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자국 100여군데, 시신 태워

엘살바도르 최대 마약 갱단인 MS-13 조직원 13명이 버지니아 폴스처치에 거주하는 16세 청소년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는 피네다 시카스로 시신은 불에 탄 상태로 발견됐다. 시신에는 목과 좌상, 복부 등에 100여 차례 칼자국이 발견됐다.

경찰은 사망한 청소년이 8일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서 발견됐고, 살인에 직접 관여한 5명의 용의자들은 MS-13 페어팩스 지부 조직원들로 밝혀졌다.
경찰은 MS-13 페어팩스 지부 두목의 신상을 공개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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