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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기저귀·탐폰 판매세 준다

2019-03-24 (일)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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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 2.5% 주지사 법안 서명

버지니아에서 기저귀와 탐폰 등 개인 위생용품에 대한 판매세가 줄어든다.
랄프 노담 주지사는 20일 상하원에서 통과된 위생용품 관련 판매세율 인하 법안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관련 제품에 적용되는 세율은 현행 5.3%에서 2.5%까지 감소한다.
이 법안은 주 상원에서는 제니터 보이스코 의원(민주, 페어팩스)이 발의(SB 1715)했고, 하원에서는 캐시 바이런 의원(HB 2540)이 법안을 발의했다.

법안을 발의한 보이스코 의원은 “버지니아 주민들이 생필품에 대한 정부차원의 보조가 필요하다”며 입법안 상정 이유를 밝혔다.
주 정부에 따르면 관련 법안 시행으로 연 500만 달러의 세수익이 감소한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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