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순환버스가 무료로 운행되고 있다.
뮤리얼 바우저 DC 시장이 18일 DC 대학에서 가진 연설에서 DC 순환버스(DC Circulato) 무료운행을 연장한다고 밝혔는데, DC 순환버스 측도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서비스 운행이 무기한 연장됐다고 발표했다.

무료운행 서비스는 지난 1월 28일부터 시내 관광 등을 위한 이동편의성 개선, 특히 호텔과 레스토랑, 샵 등 야간 근로자들을 위해 1개월간 무료로 시범운영에 들어간 바 있다.
순환버스 노선은 레드, 블루, 그린, 오렌지, 옐로우 등 총 6개 노선이 운영된다.
특히 조지타운 일대에서는 위스콘신 애비뉴 선상 35번가부터 유니언 스테이션 사이, 듀폰 서클과 버지니아 로슬린 사이 등 2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운행시간은 월-목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금요일은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 토요일은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 일요일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다.
자세한 운행정보는 공식 홈페이지(dccirculato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