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에 DC가 20위에 올랐다.
런던 기반 언론인 ‘타임아웃’이 11일 발표한 ‘2019 48개 세계 최고 도시들’에 따르면 DC는 무료 박물관과 탁월한 도보 이용환경이 큰 강점으로 꼽혔다. 타임아웃에 따르면 DC는 유명 데이팅 앱인 ‘Tinder'에서도 가장 높은 추천을 받았다.
타임아웃은 DC 지역민들이 다른 도시들과 비교해 장시간 오피스에서 일에 빠져있는 모습, 일명 워크홀릭이 많고 이메일 체크를 잘 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는 뉴욕으로 조사됐고, 이어 호주 멜버른, 시카고, 영국 런던, LA 순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대륙에서는 유일하게 일본 도쿄가 10위로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아웃은 전 세계 48개 도시 3만4,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순위를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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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