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도 홍역환자 발생…주보건국 주의당부

2019-03-18 (월)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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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에서도 홍역환자가 발생하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뉴저지주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9일~14일 오션카운티 레이크우드 지역 곳곳을 홍역 감염 환자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 지역을 다녀간 사람들은 감염 위험이 있다.

주보건국은 오션카운티에서 3번째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이 지역의 여러 곳을 방문하면서 전염성이 강한 홍역이 확산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홍역에 대한 면역성이 없는 사람들은 환자와의 지극히 사소한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이 될 수 있다. 주보건국은 홍역에 감염되면 감기처럼 기침과 콧물, 결막역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온몸에 발진이 일어날 수 있다며 의심 증상을 보이면 담당 주치의나 병원으로 전화로 먼저 상담한 후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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