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0대 부자지역에 VA‘맥클린 22010’포함
2019-03-13 (수)
강진우 기자
버지니아 맥클린 지역(우편번호, ZIP Code 22101)이 전국 100대 부촌으로 선정됐다. 워싱턴 일원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순위에 오랐다.
경제전문뉴스인 블룸버그가 연간 발표하는 ‘우편번호로 알아본 전국 100대 부촌 순위’ 조사에 따르면 우편번호 22101인 맥클린 지역의 평균 조정 총소득(AGI)은 35만6,800달러로 전국에서 94번째로 높았다. 맥클린 총 소득은 전년대비 2%가 감소했다.
AGI는 세금 보고 시 IRS 소득신고 양식인 1040에 산출된 총 소득에서 소셜시큐리티 연금, 은퇴 연금(IRA), 은퇴목적 저축(어뉴이티)등 4개 항목을 공제(Deduction) 적용한 소득을 말한다.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부촌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의 피셔 아일랜드(ZIP 33109)로 평균 AGI가 221만2,500달러로 조사됐다. 이어 캘리포니아 아서톤(ZIP 94027)으로 128만7,800달러, 팔로알토(ZIP 94301) 127만9,200달러, 플로리다 팜비치(ZIP 33480) 106만4,800달러, 뉴욕시의 시청과 브루클린 브릿지를 마주한 지역(ZIP 10007)이 87만9,000달러로 각각 나타났다.
<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