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계감사서 새 인상안 7월부터 시행 강력 제안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내 쓰레기 수거비용이 인상조짐을 보이고 있다.
쓰레기 수거비용 인상안은 지난달 19일 브라이언 힐 카운티 이그제큐티브가 위원회에 제출한 2020 예산안에 대한 회계심의감사에서 나왔다.
지난달 발표된 페어팩스 카운티 회계감사 결과에 따르면 쓰레기 수거 비용 인상안은 관내 싱글 홈 등 40만여 채가 적용대상. 인상률이 적용되면 각 주택 소유주들은 수거비용을 현행 연 평균 350달러에서 385달러로 35달러 더 지불해야 한다.
카운티 회계감사 결과자료는 “주택 당 적용되는 쓰레기 수거비용이 서비스운영 대비 낮다”며 “이는 요율 변동 없이 장기간 지속 운영돼 예산 부족의 한 원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인상을 강력히 추천했다.
현재 페어팩스 카운티는 56개별 일반 쓰레기, 39개 재활용 쓰레기, 27개 정원 쓰레기(Yard Waste) 수거 서비스 노선을 갖추고 있다.
회계 감사 결과대로 예산집행이 시행되면 인상안은 오는 7월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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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