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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무인 대중교통 현실화되나

2019-03-05 (화)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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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 페어팩스카운티 무인셔틀 프로젝트 추진

내년부터는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서도 자율주행 중인 셔틀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역 언론인 폭스 5 DC가 지난 28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페어팩스 카운티는 주 전력 공급회사인 도미니언 에너지와 합작해 자율주행 셔틀(Autonomous Shuttle)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페어팩스 카운티 교통국에 따르면 무인셔틀이 주행할 1차 시범 운영은 버지니아 메리필드의 던 로링 메트로 역부터 모사익 디스트릭 1마일 구간.
로빈슨 게이저 교통국은 대변인은 “시범운행 기간 동안 차선변경, 주변 사물인식 능력 등 무인자동 셔틀 운행 전반을 계측하게 된다”며 “이와 함께 미래 교통기간시설로 운영할 수 있는지 사업성과 타당성 조사를 함께 진행한다”고 말했다.

게이저 대변인은 “무인 셔틀 운행이 최종 연구 목표이지만, 시범운행 기간에는 오작동을 고려해 조수석에 오퍼래이터가 동승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말 주정부 예산 편성이 승인된 뒤 추진된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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