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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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오일 규제 완화 교육 시설 사용 허가돼

2019-02-28 (목)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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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주에서 대마초를 원료로 한 카나비디올(CBD)오일 사용 규제범위가 완화됐다.
버지니아 주 상원은 지난 23일 CBD와 THC 오일을 교육기관에서도 사용하도록 관련 3개 법안을 통과시켰다.

특히 이 법안들(SB 1632, SB 1557, SB 1719)은 교육기관에서 간호학과 등 접근이 가능하도록 등록된 학생들에 한해 CBD를 관리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있다.
또 의료기관에서도 관련 전문의 외 어시스턴드나 면허가 있는 간호사들이 CBD 증명서를 작성하도록 허가하는 한편, 환자들이 등록된 기관에서 관련 물품을 직접 픽업할 수 있도록 했다.

버지니아주는 지난해 3월 9일 치료를 목적으로 한 CBD 혹은 THC-A 오일사용을 첫 합법화 한 바 있다. 이번 규제 완화도 당시 합법 법안이 CBD 관리자로 지목했던‘의료종사자’들에 대한 범위가 확대 된 것이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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