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낫소카운티 먼시팍 타운 기호·의료용 마리화나 금지

2019-02-20 (수)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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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롱아일랜드서 최초 시행

낫소카운티 먼시팍 타운에서 기호용 및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먼시팍 타운의회는 지난주 기호용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를 금지하는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기호용은 물론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를 전면 금지시킨 것은 먼시팍 타운이 롱아일랜드에서 처음이다.


낫소카운티 내에서는 플로럴 팍, 뉴하이드팍, 미네올라 타운이 의료용, 오락용 마리화나 판매를 지정 구역 내에서만 판매하는 조례안을 통과 시킨 바 있다.

또 노스햄스테드 타운 경우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 금지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이 같은 행보는 뉴욕주정부가 추진 중인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가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각 타운이 지역 안전을 위해 자체적으로 규제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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