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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2위 차지

2019-02-05 (화)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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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서 가장 안전한 도시는…

▶ 차량 사고 사망자 비율 부문‘안전’, 범죄율도 낮다

북 버지니아에 위치한 알렉산드리아(City of Alexandria)가 전국 주요 대도시에서 2번째로 안전한 도시라는 평가가 나왔다.
종합자산관리 업체인 스마트에셋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는 캘리포니아 주 부촌인 서니베일 이다. 이어 알렉산드리아가 2위.

알렉산드리아는 운송장비 사망률(Vehicular mortality rate)이 인구 10만 명당 3.9명으로 뉴저지 시티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또 약물중독 사망자는 8.6명으로 9위, 범죄 비율도 166명으로 전국 12위, 공기 질은 18위로 각각 나타났다.
스마트 에셋은 알렉산드리아가 워싱턴 대도시에 위치하면 인구사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차량사고 비율이 크게 낮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범죄율 부문은 이 연방수사국이 2017년 발표한 데이터, 운송장비 사망률, 약물·알콜 중독, 공기 질 등 부문은 정부기관 데이터정보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인 카운티헬스랭킹 닷컴의 자료가 사용됐다.

전국에서 안전한 대도시는 서니베일과 알렉산드리아에 이어 커네티컷의 스템포드가 3위, 하와이 호놀룰루 4위, 일리노이 나파빌이 5위를 기록했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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