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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지난 워싱턴, 깜짝 훈풍

2019-02-05 (화)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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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최고 기온 67도까지 껑충

어제 입춘, 오늘(5일) 설날을 맞은 워싱턴에 이번 주 깜짝 훈풍이 찾아온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워싱턴의 오늘 낮 최고 기온은 화씨 67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최고 낮 기온을 보인다.

워싱턴 일원 날씨는 6일(수) 오후 1시부터 비가 내리면서 최고 기온이 45도로 떨어지지만 7일(목)과 8일(금)에는 각각 65, 63도의 낮 최고 기온을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버지니아 중부와 남부지역은 5일과 8일 낮 최고 기온이 72도까지 오르는 등 이번 주말까지 워싱턴 일대가 봄 날씨를 보인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한파와 눈이 찾아온 DC 일대가 동부 연안에서 가장 많은 강설량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이 2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DC 일원 평균 강설량은 13.8 인치였고, 노스케롤라이나 랄리 지역이 8.9인치, 뉴욕 시 센트럴 파크 7,5 인치, 필라델피아 7.4인치 보스턴은 2.3 인치 였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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