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어 능력시험 5월 18일 실시

2019-01-1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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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시행하는 공식 한국어 능력시험인 ‘토픽(TOPIK)’이 오는 5월 18일 북가주 지역에서 시행된다.

SF한국교육원은 제64회 한국어 능력시험(TOPIK)이 오는 5월 18일(토) 트라이밸리한국학교, 새크라멘토한국학교, 샌프란시스코한국학교 3곳에서 치러진다고 밝혔다.

‘토픽’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 시험으로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의 사용 능력을 평가하고 이들에게 한국어 학습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도입한 시험이다.


이번 북가주 지역 토픽 시험의 응시원서 마감은 2월25일까지로, 응시희망자는 SF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SF.org)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서 교육원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응시 수수료는 토픽 I, II 모두 30달러다.

성적발표는 6월 27일이며, 성적통지는 7월초 응시자 전원에게 발송된다. 또 한국어능력시험 홈페이지(www.topik.go.kr)에서 개인 성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성적 유효기간은 성적발표일로부터 2년이다.

한편 ‘토픽’ 시험의 성적은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의 진학 및 학사관리, 외국인 및 외국 교육과정 이수, 재외동포 자녀의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입학, 외국인 의사 자격자의 국내 면허인정, 외국인의 한국어 교원 자격을 심사할 때, 영주권 취득과 결혼이민자의 비자 발급 신청 때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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