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나라사랑기도운동연합회가 신임회장으로 김택용 목사(앞줄 가운데)를 선출했다.
한미 나라사랑 기도운동연합회(이하 나라사랑기도회)는 18일 제4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김택용 목사를 선출했다.
김택용 목사는 지난 2015년 7월 1일 나라사랑기도회 발족당시 기도회 설립 기초 10인 위원 중 한명으로, 상임이사 및 1·2대 회장을 역임했다.
김 목사는 “더욱 열심히 기도할 때인데 나라사랑기도회가 최근 침체되는 분위기여서 안타깝다”며 “회장으로서 회원들이 영적으로 무장하고 기도의 불씨를 지펴 매월 개최하는 기도회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목사는 지난 1968년 도미해 센트럴 세미너리에서 신학석사, 하워드 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와 칼 그레드 신학교에서 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1983년에는 워싱턴신학교를 설립해 35년간 총장 및 교수로 활동해 왔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경과 및 재정보고가 있었다. 또 예배시간에는 한 훈 목사(워싱턴교회협의회 회장)가 ‘천국의 복’ 제하의 설교를 했고, 한국과 미국,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순서를 가졌다.
나라사랑기도회는 워싱턴 교계 원로목회자들과 은퇴 장로들을 주축으로 출범해 한반도 평화통일과 북한 동포, 한·미동맹강화 등의 기도제목을 놓고 매달 기도모임을 가져왔다.
나라사랑기도회는 내년 1월 15일(화) 오전 11시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신년 첫 기도회를 갖는다.
문의 (703)927-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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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