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상 도서관 명명식에서 류응렬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고 이원상 목사(전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원로목사) 소천 2주기를 맞아 이 목사를 기념하는 도서관이 마련됐다.
‘이원상 도서관 명명식’으로 열린 기념 행사는 9일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원상 도서관은 중앙장로교회 본당 로비에 위치한 카페테리아 옆, 기존 도서관 자리에 새로운 명칭을 붙여 탄생하게 됐다.
도서관에는 이원상 목사의 저서와 생전 사용하던 성경책들이 비치돼 있다.
명명식에는 이 목사의 미망인 이영자 사모와 류응렬 담임 목사 등 성도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영자 사모는 “성도들의 사랑과 기도에 감사한다”고 인사했고, 류응렬 목사는 “원상 목사님이 물려주신 귀한 신앙 유산을 우리 모두 함께 이어가기를 원한다”고 설교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명명식과 예배 후 도수관 투어 순서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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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