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산만 운전 단속 체계강화
2018-12-05 (수) 08:23:11
진민재 기자
버지니아 주가 주의산만 운전에 대한 단속 체계를 강화한다.
랄프 노담 버지니아 주지사는 최근 고속도로 안전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했으며, 주의가 산만한 운전자를 줄이기 위한 안전운전 교육·법 집행·도로 설계 변경 등과 같은 업무를 점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섀넌 발렌타인 교통부 장관은 “지난 해 버지니아 주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843명이 사망하고 1만5,000여 명이 충돌사고로 중상을 입었다”며 “이 중 208명이 주의산만 운전과 관련된 사고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새롭게 구성된 전담팀은 ‘주 전체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전 중 주의산만을 불러일으키는 휴대폰 및 전자장치 사용 운전자 등에 대한 계도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발렌타인 교통부 장관은 “이러한 주의산만 운전과 관련된 부상 및 사망사고는 우리 지역사회 및 가족에 대한 회복할 수 없는 치명적인 손실을 가져옴으로 완벽히 예방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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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