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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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브리지 클리닉 운영 의사 징역형

2018-12-02 (일) 진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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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성 진통제 불법 유통 혐의

북 버지니아 주 한 의사가 통증클리닉을 이용해 마약성 진통제인 옥시코돈 60만 개 이상을 불법 유통한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다.

올해 65세인 슈리하쉬 락스만 폴은 웃브리지 소재 엑셀 메디칼 클리닉을 운영하며 아편제 약을 부적절하게 처방해 버지니아의학위원회로부터 면허가 정지됐음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클리닉을 운영했다.

또 클리닉에서 폴은 63세의 프레드릭스버그 출신 간호사 자넬 힙슨 및 다른 의사와 일하며 환자들이 처방 약물 부작용이 있음에도 옥시코돈 및 아편제 약을 처방했다. 힙슨은 이미 별도의 소송에서 유죄를 인정했으며, 폴은 지난 28일 통제 약물 불법 유통 혐의를 인정했다.

폴은 최대 20년 징역형을 선고 받게 되며, 오는 3월 선고 공판이 열린다.

<진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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