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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조스 1천만달러 기부금 워싱턴 등 24개 비영리단체 전달

2018-11-27 (화)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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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20일 9,750만달러 규모의 노숙인 지원금을 기부(본보 22일자 A10면 보도)한 가운데 워싱턴 일원에는 1,000만 달러가 전달된다.

워싱턴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아마존 최고 경영자(CEO)인 제프 베조스와 아내 맥킨지는 노숙인과 그 가정을 돕기 위해 설립한 자선기금 단체인 ‘데이원 패밀리스 펀드’를 통해 전국 24개 단체에 지원금을 전달한다.

워싱턴 일원에서는 자선단체인 ‘커뮤니티 오브 호프’에 500만 달러, 디스트릭 얼라이언스 포 세이프 하우징에 250만 달러, 북 버지니아 패밀리 서비스에 250만 달러, 버지니아 중부지역에 위치한 헨리코 하우징 패밀리스 퍼스트에 250만 달러가 전달된다.

베이조스는 지난 9월 20억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이 기금들 중 절반은 노숙인과 가족을 위한 ‘데이원 패밀리스 펀드’로, 나머지 10억달러는 저소득 가정의 미취학 아동을 위한 학교 네트워크를 조성하는데 사용된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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