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귀갓길 혼잡…레이건 공항 인근 병목현상
2018-11-27 (화)
강진우 기자
추수감사절 연휴 마지막인 25일 공항을 통해 귀갓길에 오른 행렬로 DC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특히 크리스탈 시티를 통해 레이건 공항으로 이동하는 구간에 병목현상이 발생하면서 차량행렬은 연중 최고 교통량을 기록하며 큰 혼잡을 빚었다.
한 승객은 자신의 SNS를 통해 “DC 북서부에서 20분이면 도착하는 레이건 공항을 1시간 반이 지나서도 도착 못하고 있다, 비행기를 놓칠 것이 뻔하다”며 길게 늘어선 차량행렬 사진을 올렸다.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공항에 도착해서도 주차공간을 찾는데만 1시간 이상이 걸렸다.
워싱턴 메트로 공항국에 따르면 공항 출입국 선상에서 여행객들을 승·하차 시키는 차량행렬로 혼잡이 더 가중 됐고, 연휴 기간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비행편 시간을 안전하게 맞출 수 있는 방법이다.
<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