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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율, 메릴랜드 > 버지니아 > D.C. 순

2018-11-25 (일) 진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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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조사기관 월렛허브가 지난 20일 발표한 ‘전국 50개주 및 DC 대상 비만 관련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세 이상 미국 성인 10명 중 7명 이상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주별 과체중과 비만, 건강 영향, 음식과 운동 상태를 100점에 기준해 각각 점수를 매겼으며, 합산한 점수를 토대로 비만도 종합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워싱턴 지역은 메릴랜드가 총점 57.12점으로 전국 24위, 버지니아가 55.83점으로 전국 31위, DC가 49.49점으로 47위를 기록하며 메릴랜드 지역이 가장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국적으로는 미시시피가 1위, 콜로라도가 51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CDC는 올해 조사 결과 6년 전 대비 전국 비만율이 40% 가량 높아졌으며, 지난 해 6세 이상 미국인 8,240만 명이 신체활동을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했다.

<진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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