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에 찬양학교 개설…어린이·청소년·대학 캠프 등
하 스데반 선교사(왼쪽 세 번째), 경배와 찬양 미주공연팀.
90년대 한국 예배사역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던 ‘경배와 찬양’.
경배와 찬양 집회는 당시 기존 교회들을 ‘청년예배’, ‘열린 집회’란 변화의 물결로 이끌어냈다. 그때의 크리스찬에게는 아직도 그 중심에 섰던 ‘하 스데반’이란 이름을 기억하는 이들도 많다.
그 ‘올네이션스 경배와 찬양 학교’가 워싱턴에서 12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어린이 학교, 청소년 학교, 대학·청년학교로 나뉘어 열린다.
올네이션스 경배와 찬양 선교회(대표 하 스데반)에 따르면 강사는 하 스데반 선교사가 직접 맡고, 선교회 스텝들이 각 캠프 순서 진행한다. 장소는 미정.
선교회가 지난 1987년부터 운영한 이 훈련 캠프는 학생들의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을 중심으로 연 평균 2회 실시돼왔다.
찬양집회 준비차 워싱턴을 방문한 하 스데반 선교사는 23일, 워싱턴에서 진행될 ‘경배와 찬양 큰 잔치’ 및 향후 학교 개설 계획을 소개했다.
하 선교사는 “버지니아에 경배와 찬양학교가 꾸준하게 개설 될 수 있도록 선교회에서 담당 사역자를 파견할 계획”이라며 “찬양학교는 특히 2세들을 위해 영어로 진행되며 이들이 은혜의 감격, 믿음의 회복을 경험해 빛의 갑옷을 입은 세대로 거듭나도록 기도로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경배와 찬양학교는 집회와 침묵기도, 그룹모임, 메인·선택 강의 등으로 기본 순서가 진행된다. 또 시편/침묵 기도학교도 함께 개설된다.
한편 하 선교사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9일(일)까지 ‘경배와 찬양집회’를 워싱턴 일원에서 갖고 있다. 공연중인 미주찬양팀은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집회는 26일(금) 오후 7시30분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 27일(토) 오후 7시30분부터는 비엔나 소재 워싱턴온누리교회에서 있다. 29일(일) 오후 7시에는 비엔나에서 프레션 열린기도회로 찬양집회가 진행된다.
문의 (703)927-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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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