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보험 한인들 위한 무료 건강검진 행사

2018-09-22 (토)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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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의사·간호사협, 내달 7일 플러싱 병원서

무보험 한인들 위한 무료 건강검진 행사

2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인숙(왼쪽부터) 뉴욕한인간호사협회 이사, 사무엘 조 뉴욕한인의사협회 회장, 김창래 뉴욕한인의사협회 총무가 내달 7일 열리는 건강검진 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뉴욕 일원 무보험 한인들을 위한 대규모 무료 건강검진 행사가 내달 7일 퀸즈 플러싱 병원(4500 Parsons Blvd)에서 개최된다.

뉴욕한인의사협회(회장 사무엘 조)와 뉴욕한인간호사협회(회장 한경화)는 21일 플러싱 병원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 한인 무료 건강검진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건강검진 행사에는 오는 10월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반내과, 외과, 안과, 혈관외과, 심장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족부 전문의들이 참석해 진료 및 상담을 진행한다.

뉴욕한인의사협회 사무엘 조 회장은 “올해 행사는 혈액 검사, 독감 접종, 치매 검사, 유방암 검사를 비롯 10여개 진료 과목에 대한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별히 올해는 뉴욕대 치대로부터 구강 검진 지원을 받게 돼 평소 치아 관리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부담 없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욕한인간호사협회 윤인숙 이사는 “평소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부족해 주기적인 검진을 받지 못했던 한인들은 일년에 한번 꼭 시간을 내서 건강검진을 받길 바란다”며 혈액검사 희망자들은 검사 12시간 전부터 금식할 것을 권했다. 문의: 718-460-9640 <이지훈 기자>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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