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학생 39명 대통령 봉사상 받아

2018-09-2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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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학생 39명 대통령 봉사상 받아

미주한인지도자협회가 주관하고 한인회와 핸드 인 핸드가 공동 주관한 트럼프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이 지난 18일 사랑교회에서 열렸다.

미주한인지도자협회(회장 조광세)가 주최하고 샌디에고 한인회와 핸드 인 핸드가 공동 주관한 ‘트럼프 대통령 자원봉사상 시상식’이 지난 18일 사랑교회에서 열렸다.

이 날 시상식에는 임천빈 한인회 명예회장, 시니어회 한청일 회장, 이묘순 한우회 회장, 글로벌어린이재단 김정아 회장, 무용협회 한춘진 고문, 민병철 전 한인회장 등 지역 단체장 및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 조 회장은 “한인들이 조국과 멀리 떨어진 미국에서 이민생활을 하고 있지만 한민족이라는 공통의 정서를 가지고 함께 커뮤니티를 이루고 사는 것은 아름답고 소중한 것”이라며 “미국 속에 살아가는 시상자들은 먼저 한인으로서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는 동시에 미국의 한 시민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에 남을 소중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대 한인회 비상운영위원장은 “자기 자신의 시간과 능력을 남을 위해서 사용한 오늘 수상자 여러분들이 소중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한인은 물론 미 주류사회에 필요한 함께 더불어 사는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축사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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