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데이터 전문 분석기관 ‘코어로직’사는 지난 8월 기준 오렌지카운티 신규 주택의 판매 중간 가격은 106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중간 가격이 한 달 동안 유지된다면, 지난 7월에 기록된 최고 기록 101만4,000달러를 넘는 수치이다. 그러나 지난 8월 동안 주택 판매량은 326채로, 이는 전년에 비해 2.4% 하락한 수치이다.
부동산 통계 전문 업체 메트로스터디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주택 건설업자들은 지난 12년 만에 완성된 신규 주택을 최대로 공급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OC 지역 건축업자들은 2분기 쿼터에 즉각 판매가 가능한 신축 주택을 1,022개 보유하고 있다. 이는 1년 만에 340채(50%)가 증가한 수치이다. 현재 건설 중인 주거용 유닛은 2,780개로, 2006년 이후 가장 빠른 개발 속도를 보여준 작년 3분기 3,087개의 유닛에 비해 한참 떨어진 수치이다.
메트로스터디 전문 분석가 드류 로덴버쳐는 “비싼 주택 가격이 재고를 없앨 수는 없으며, 50만 달러 가격 아래에는 엄청나게 상승한 금액의 억눌린 수요가 존재한다” 라며 “50만 달러 이하의 주택은 거의 없고, 80만 달러가 넘는 주택의 재고가 전체 재고량의 70%를 차지한다”라고 말했다.
드류 로덴버쳐는 또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계속 오르고, 중간 가격의 집을 구입한 뒤 부담해야 할 월 페이먼트가 늘어 앞으로의 집값 오름세 붕괴 현상이 예고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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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