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의 5대 명절중 하나인 백중(우란분절)기도 회향이 버지니아 애난데일 법화사(주지 월 스님)에서 열렸다.
우란분절은 구천에 있는 조상들이 극락왕생하도록 살아있는 불자들이 기도를 올리는 기간.
26일 법화사에서 열린 백중기도 회향에는 30명의 불자들이 참석했다.
월 스님은 “불자들과 함께 매일 새벽부터 하루 4회 기도를 올리며 수행, 정진에 힘썼다”며 “49일간 기도를 통해 좋은 마음들을 얻고, 부처님께 정성으로 공양을 드리고 명상에 힘을 쏟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법화사는 내달 9일(화)부터 14일(일)까지 행복명상 수업을 열어 마음의 힐링(Healing)방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이 수업은 5박6일간 명상의 기초에서 완성까지 내용이 소개되고, 참가비는 300달러, 준비물은 세면도구와 필기구이다.
문의 (703)348-9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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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