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본보 ‘대학진학 가이드’ 인기폭발, 타주·한국서 온 학생들도 눈길

2018-08-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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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이모저모

본보 ‘대학진학 가이드’ 인기폭발, 타주·한국서 온 학생들도 눈길

본보 주최 칼리지 엑스포에 참가한 학생들이 대학별 부스를 찾아 개별상담을 받고 있다. <박상혁 기자>

◎…칼리지 엑스포가 열린 남가주사랑의교회 입구 로비에는 타이틀 스폰서인 뱅크 오브 호프와 함께 많은 한인 교육업체들이 부스를 마련하고 치열한 홍보전을 펼쳤다. 특히 이들 업체는 알찬 정보는 물론 다양한 선물 증정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단어카드가 담긴 멋진 박스나 무료 SAT 모의고사와 리뷰를 내거는가 하면 무료 SAT교재나 카운슬링 비용 할인 등을 선보였다.

◎…본보가 특별히 준비한 ‘2018 한국일보 대학진학 가이드’는 단연 인기 아이템이었다. 일반 매거진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UC 입학전략, 에세이 샘플, 장학금 신청에서 의, 치대 입학 가이드까지 무려 70여 페이지에 달하는 다양하고 알차게 꾸며진 대학진학 가이드를 받은 학부모들은 막막했던 대학 입시 전략에 훌륭한 길잡이가 생겼다며 반가워했다.

◎…칼리지 엑스포에는 타주에서 온 참석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서울사대부고 학생 5명이 인솔 교사와 함께 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을 초청한 사대부고 남가주 장학재단 관계자는 “한국 학생들도 미국 대학입학에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예 미국 일정에 칼리지 엑스포 방문을 넣었는데 생각보다 좋아하는 것 같다”며 “학생들이 영어로 진행돼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강연 후에 따로 설명해줬다”고 전했다.

◎…행사장에 한꺼번에 인파가 몰리며 주차공간이 부족할 정도였지만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행사 운영이 깔끔하게 진행됐다. 특히 100여명의 화랑레오클럽 소속 학생들이 이른 아침부터 자원봉사에 나섰다. 화랑레오클럽의 학생들은 “봉사도 하고 대입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 보람은 더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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