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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협 목회자 가족 수양회

2018-07-29 (일)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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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협 목회자 가족 수양회

버지니아 비치에서 열린 한인 침례교협 수양회에서 목회자와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델라웨어 지역의 한인 침례교협 목회자 가족 수양회가 지난 23-25일까지 버지니아 비치 소재 타이드워터한인침례교회에서 진행됐다.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메릴랜드/델라웨어지방회(회장 김재학 목사)가 주관하고, 버지니아지방회(회장 장호열 목사)가 협력한 이 수양회에는 ‘말씀으로 희망을 노래하라’는 주제로 목회자들과 가족, 자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양회 강사로 초청된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는 “목회자는 자기능력이 아닌 성령의 능력으로 행하는 자”라며 “하나님의 모든 역사 앞에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목회를 하라”며 부흥집회를 인도했다.

이밖에 수련회에서는 유석영 목사(한눈에 보는 성경사역원 대표)가 세미나를 진행했고, 청소년 및 어린이 찬양집회, 미주 남침례회 한인총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김재학 목사는 “은혜가 충만한 수양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델라웨어지방회와 회장단은 계속해서 지역교회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세우는 사역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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