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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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의 직분 잘 감당하면 축복”

2018-05-2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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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장로교회, 장로·안수집사 임직

서울장로교회(정은혁 목사)는 20일 장로·집사·권사 임직감사예배를 열었다.

임직식에서는 이병현, 정하일, 홍진성, 황광선씨가 장로장립을, 문형기, 박성훈, 신현주, 이병문씨는 안수집사, 류말련, 오금희, 오성미, 유현숙, 조미경씨가 각각 권사로 임직했다.
예배에서 장세일 목사(해외한인장로회 사무총장)는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제하의 설교를에서 “직분은 결코 교회 안에서 계급이 아니고, 중직자들에게 교회 생활은 더 많은 희생이 따르기 마련”이라며 “신뢰와 존경보다는 오히려 조금만 잘못해도 비난을 받는 자리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일을 잘 감당하시면 하나님의 축복이 보장된 귀한 일이다”고 말했다.

임직식에 참석한 한세영 목사(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장)도 “13명의 임직을 축하하며, 직분자들을 원망하고 불평하는 성도가 되지 말자”고 축사했다.
임직식은 정은혁 목사의 집례로 김태규 은퇴장로의 대표기도, 서울장로교회연합찬양대가 축가를 했고, 안수위원들이 임직자들에 안수기도와 임직패를 증정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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