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 한인 교계 기금모금 골프대회 잇달아
▶ 선교기금 등 조성·상호 친목 도모 일석이조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메모리얼데이(28일)를 기점으로 뉴욕․뉴저지 한인 교계도 목회 사역을 위한 각종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곳곳에서 열고 있다.
대부분의 교계 골프대회는 지역사회 복음화나 해외로 보낼 선교기금이나 부설 한국학교와 교육부 등 2세 목회 운영 자금을 조성하면서 상호 친목을 도모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뉴저지한인천주교메이플우드성당(본당 신부 이경 바오로)은 내달 10일 유스 그룹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열어 미래 주역인 유스 그룹 활성화 기틀을 다지고 성당의 미래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뉴저지의 아콜라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안명훈)와 찬양교회(담임목사 허봉기)도 교회 부설 아콜라한국문화학교와 찬양한국문화학교 후원 및 운영기금 조성을 위해 이달 31일과 내달 9일에, 프린스톤한국순교자성당(주임신부 김시영 베드로)은 내달 16일 주일학교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연다.
뉴욕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조성훈)와 뉴저지복된교회(담임목사 신철웅)는 내달 9일 열리는 골프대회로 각각 멕시코와 브라질 단기선교 후원금을 마련하며 뉴저지의 가나안교회(담임목사 최성남)는 창립 5주년을 기념해 내달 2일 골프대회를 열어 남녀선교회 기금을 조성한다.
뉴욕만백성교회(담임목사 이종범)는 28일 골프대회로 교육관 건립기금 및 선교기금을 마련할 계획이고 미드허드슨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용연)는 내달 10일 성전수리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앞두고 있다.
그런가하면 하나님의성회 뉴욕신학대학원(학장 김창만 목사)은 개교 40주년 맞아 전액 장학금 제도 및 우수 교수진 확보를 위해 지난 5일 골프대회 개최로 4만여 달러를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고 베다니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기성)도 지역선교와 단기선교 후원을 목적으로 지난 12일 제9회 베다니 오픈 골프대회를 마쳤다.
이튼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박호준 레오)는 지난달 29일 대건회원 친선 골프대회를, 퀸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성국)도 지난달 28일 제4회 US 오픈 퀸즈장로교회 춘계 친선 골프대회를 열고 교인들의 친목을 도모했고 뉴저지의 소망교회(담임목사 박상천)는 이달 28일 친선 골프대회를 연다.
이외 하은교회(담임목사 고훈)는 지난 15일 선교 기금 마련 제9회 골프대회를, 천주교롱아일랜드한인성당(주임신부 정창식 스테파노)은 20일 본당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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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