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교회 창립 기념 일천번제 음악회 개최
▶ 권사 취임예배도
우리교회에서 일천번제 싱어들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천번제(대표 정성원 목사) 찬양팀의 콘서트가 워싱턴에서 열렸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스테이션 소재 우리교회(양승원 목사)가 창립 46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8일 마련한 이 음악회는 ‘교회를 연다 다시 새롭게’란 주제로 일천번제 5명의 찬양팀 맴버들이 무대에 올라 찬양과 간증의 시간을 가졌다.
두 시간 반 가량 진행된 공연에서 관객들은 ‘내가 이 성읍을’, ‘모세의 기도’ 등 17곡의 찬양을 함께 부르며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6년 TV 음악쇼인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감성전도사로 알려진 김관호 전도사는 개인 간증을 통해 “장애를 가진 아이를 바라보며 고민하고 때로는 고통스러워하는 부모님, 주변인들을 바라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각하고 원하는 선물이 아닌 그분의 뜻대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심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성원 대표도 “가정과 교회, 워싱턴, 신앙을 지켜 나아가야 할 성읍들을 하나님께서 주셨으니 끝까지 싸우고 지켜가자”고 말했다.
우리교회 이윤식 목사는 “삶에서 만난 하나님을 나누는 찬양팀들의 간증이 참 귀했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다시 한 번 감사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일천번제 공연에서는 뉴클리어스의 김다영 목사, 하수상의 이기현 감독, 뉴젠워십의 한지은 교수 등이 싱어로 참여했다.
한편 우리교회는 지난달 29일 창립기념 예배를 열고 권사 취임식을 가졌다.
예배에서는 박명숙, 김미경, 고성희, 이순주 씨가 권사로, 차동남 씨가 명예 안수집사로 각각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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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