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4월의 꽃향기

2018-04-04 (수) 08:25:19 유설자 수필가 애난데일/ VA
크게 작게
살랑대는 봄바람 타고
산모퉁이에 넘어오는 아지랑이
두둥실 화려한 구름 궁전 띄운 청정한 하늘 바다

폭죽 터지듯 온천지 물들인 꽃잔치
솜사탕처럼 벙글은 벚꽃, 보라빛 들꽃들의 향연!

4월 밝은 햇살 받으며
살폿한 미소 속에 울려퍼진 웨딩마치!
마음 밭에 듬뿍 박힌 옛추억 담은 동영상!


4월이 오면
반백 긴 세월에도 새록새록 떠오르는 그 시절

엄동설한 밀어내고
부활의 기쁨 가득 싣고 찾아 온 환희의 계절
질투, 시기, 미움 없는 부활의 봄! 4월의 꽃향기,

<유설자 수필가 애난데일/ VA>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