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은혜와사랑교회 ‘사랑의 집’후원의 밤

2018-03-17 (토) 06: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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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후 5시 개최

뉴저지 테너플라이(55 Magnolia Ave.)에 있는 은혜와사랑교회(담임목사 소기범)가 ‘사랑이 회복합니다’란 주제로 18일 오후 5시 플러싱의 한인 노숙인 쉼터인 ‘사랑의 집(원장 전모세)’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교회는 “도박 중독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갈 곳이 없는 한인들에게 숙소와 식사를 제공하며 1992년 문을 연 ‘사랑의 집’이 지속적으로 미션을 펼쳐나가도록 한인사회의 따뜻한 사랑의 격려와 지지가 필요하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교회는 현재 사랑의 집에는 12명의 남성이 작은 아파트 지하에 기거하고 있으며 최근 여성들을 위한 별도의 쉼터도 새로 마련돼 지역사회의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는 음악 연주를 비롯해 노숙자들이 들려주는 삶의 간증 시간 등이 마련되며 행사 후에는 교회가 참석자들에게 장터국수를 대접한다. 문의 201-602-6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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