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내년 회기연도 예산 49억달러에 관한 편성안이 발표됐다.
눈길을 끄는 내용은 거주민이 납부해야하는 부동산세가 100달러당 1.13달러에서 1.155달러로 인상되는 점이다.
지역언론 레스턴나우닷컴이 빌 브라이언 페어팩스 카운티 이그제큐티브가 발표한 2019년 예산 편성안을 최근 보도했다.
총액 49억달러에 대한 세부구성을 보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요소는 부동산세 수입으로 65.3%, 28억 달러다.
두 번째는 개인 재산세로 14.5%, 6억2천3백만 달러다. 세 번째는 지방세로 12.1%, 5억2천1백만달러로 구성돼 있다.
이밖의 기타 수입원으로는 연방 정부 보조금, 주정부 보조금, 각종 서비스 수수료 등이 있다.
이번 예산안에 관해 헌터밀 디스트릭트 수퍼바이저 캐티 허진스 주관으로 지난 8일 사우스 레이트 고교에서 공청회가 열려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논의가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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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