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관해야 할 중요한 이스테이트 서류
2018-03-05 (월) 08:02:28
임지현 변호사
벤자민 프랭클린은 이 세상에서 죽음과 세금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고 말한 적이 있다. 사망시를 대비해 사전에 충분한 시간과 선견지명으로 모든 재정서류들을 미리 잘 관리해 놓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사망 후 남은 가족은 재정/법적 서류를 찾아서 이스테이트를 열고, 고인의 재정을 정리해야 한다. 이스테이트를 위해서 잘 보관해야 할 중요한 서류/기록에 대해 알아보자.
Q: 잘 준비해둬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서류는 무엇인가?
A: 무엇보다 중요한 서류는 유언장이다. 유언장은 고인의 재산분배 방법을 명시한다. 유언검증 과정을 피하도록 재산을 미리 정리해 놓았더라도 유언장은 제일 중요한 서류이다.
두번째 중요한 서류는 재산의 소유권을 보여주는 서류/기록이다. 부동산의 타이틀을 보여주는 서류나 리빙 트러스트 서류 등은 남은 가족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한 장소에 잘 보관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타이틀도 이런 서류와 같이 잘 보관해 두는 것이 좋다. 특히 리빙 트러스트를 세우고, 타이틀을 리빙트러스트로 해놓았더라도(funding the trust), 고인 사망 후 리빙 트러스트 서류를 찾지 못할 경우에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또 중요한 계좌 서류도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은퇴 계좌나 혜택, 생명보험 서류 같은 것은 잘 보관해야 한다. 남은 가족들은 연금/보험 혜택을 물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서류들은 더욱 잘 보관해야 한다. 또한 세이프티 디파짓 박스가 있다면 비밀번호도 안전한 곳에 보관해두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건강/메디컬 디렉티브 서류를 준비해 놓았다면 의료 위급 상황에 대비해서 잘 보관해야 한다.
Q: 명심해야 할 점은?
A: 유언장 원본은 거주하는 카운티의 유언 검증 법원에 간단한 수수료를 내면 저장이 가능할 수도 있다. 중요한 서류는 오리지널 2장을 만들어서 서명해 자기도 보관하고, 변호사도 보관하게 할 수 있다. 인터넷 뱅킹을 한다면 이와 관련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도 적어 안전한 곳에 보관하는 것도 현명하다.
중요한 서류를 보관해두는 장소가 어디인지 믿는 사람에게 알려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편지를 남기는 사람도 많다. 마지막의 조언이나 중요하게 기억해야할 인생의 교훈, 혹은 가족의 역사와 스토리를 남겨 놓을 수도 있다.
문의 (703)749-0500
<임지현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