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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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수영장서 음주 가능

2018-03-02 (금)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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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 주의회 법안 통과

올 여름부터 버지니아 주내 커뮤니티 수영장들에서 시원한 맥주를 들이킬 수 있을 전망이다.
버지니아 주내 커뮤니티 수영장에서의 음주를 허용하는 HB 1520 법안이 주의회에서 일사천리로 통과됐기 때문이다.

법안은 하원에 이어 지난 22일 상원을 만장일치 찬성으로 통과했고 26일 랠프 노담 주지사에게 서명을 위해 상정됐다. 주지사가 사인하면 법안은 시행된다.

스캇 서로벨 상원의원은 주의회에서 이 법안에 적극적인 찬성의사를 밝히며 “1975년, 내가 4살 때부터 마운트 버논 공원과 수영장의 회원으로 살아왔다”며 “내가 활동하는 지역구의 공원 내 수영장에서 합법적으로 음식과 와인을 마시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게 되면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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