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커네티컷 한인 천주교 성당 “설날 차례 지냈어요”

2018-02-2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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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네티컷 한인 천주교 성당 “설날 차례 지냈어요”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 고국 방문을 하지 못하는 이민자들과 유학생들을 위한 공동차례상이 차려졌다. 지난 11일 커네티컷 한인 천주교 성당 (주임 이계천 신부) 신자들이 미사 후에 제대 앞에 준비된 차례상 앞에서 가족별로 차례를 지내며 설날 행사를 가졌다.

차례를 지낸 후에는 본당 이계찬 세례자 요한 주임 신부에게 세배를 하며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이날 지도 신부가 직접 준비한 설음식을 함께 즐기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음력 새해를 맞이한 신자들은 공동체의 끈끈한 정(情)을 재확인하며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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