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혼란한 주식시장과 상승하는 이자율

2018-02-08 (목) 11:46:53 배준원 Vice President Greenway Funding Group
크게 작게
요동치는 주식시장 덕에 잠시나마 아주 심한 혼란기를 겪고 있는 듯하다. 벌써 여기저기서 많은 이들의 탄식이 터져 나온다. 폭락한 주식시장 때문에 단 며칠 만에 얼마를 잃었다는 등의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며칠간의 주식시장은 말 그대로 그동안 한 번도 경험을 해보지 못한 수준의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인데 참으로 혼란스럽다는 말외에 달리 표현할 길이 없는 듯하다. 다우지수가 665포인트나 하락한 블랙 프라이데이에 이어 무려 1175포인트나 하락한 사상초유의 블랙 먼데이까지 단 이틀 만에 거의 2,000 포인트 가까이 폭락한 유래 없는 주식시장의 하락이 전체 금융시장을 패닉상태로 이끌어 가는 듯하다.

물론 주식의 가치를 바로 그날그날 돈으로 환산하는 데는 무리가 따르겠지만 며칠간 주식시장의 폭락으로 인해 줄어든 가치를 환산한다면 아마도 천문학적인 액수의 가치가 증발해버린 듯하다. 이 모든 것이 바로 채권금리긴축에 따른 영향이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즉, 전반적인 경제회복에 대한 확신에 따라 금리인상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고, 기업들의 실적호전은 이미 주식가치에 반영될만큼 반영되었기 때문에 채권금리의 상승이 곧 전반적인 시장자금의 증시에서 채권시장으로의 이동을 촉발할 것이므로 주식시장의 하락을 부추기게 된다고 예상하는 것이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자율 또한 상승압박을 받고 있다는데 있다. 비록 지난 1월 연준위에서 기준금리의 추가인상을 단행하지는 않았지만 예고한바 올 한 해 동안 최소 서너차례정도는 추가금리인상을 단행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였고 결국 그에 따라 금리의 지속적인 상승은 이제 완전 기정사실화되었다고 본다.

한동안 주식시장의 지속적인 상승과 주류사회의 경제회복 신호들이 남의 동네 얘기로만 느껴졌던 한인사회, 비록 아직도 우리 한인사회 경제는 지난 불황으로부터 회복이 더디고 있지만 이제 모든 면에서 확실한 경기 회복이 확고해진다면 우리 한인사회 또한 경기의 먹구름이 걷히고 밝게 웃을수 있는 올 한해가 되리라 기대해본다. 특히 그 출발이 올해는 부동산시장에서부터 나오리라 예상한다.

사실 지금 부동산시장에서 주택을 구입하려고하는 많은 이들이 이구동성으로 정말 집사기가 너무 힘들다고 한다. 시장에 나온 매물이 주택을 구입하려는 수요자들에 비해 너무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경쟁이 과열되어서 겨울시장치고는 너무나도 뜨거운 활발한 모습을 보이는 부동산 시장. 특히 요즘처럼 이자율이 급상승하는 시기에 융자를 진행한다면 꼭 이자율이 락이 되어있는지 확인하길 당부 드린다. 혹여라도 락이 되어있는 이자율이 연장이 필요하다면 지금처럼 이자율이 상승하는 때에는 비용을 어느 정도 물더라도 락된 이자율을 연장하는게 유리하다고 본다. 작은 비용으로 한동안 낮았던 이자율의 락을 연장 할수 있다면 지금 시장에선 가장 현명한 판단이리라. 더불어 현재 주택융자를 진행하고 있다면 꼭 현재 내가 받은 이자율이 락이 되어있는지 한번 되짚어 보길 권한다. 혹여라도 락이 되어있지 않은 이자율 때문에 진행과정중간에 다시 이자율이 올라가는 불이익을 미리미리 차단하고 예방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지시길 당부 드리고 싶다.
문의 (703)868-7147

<배준원 Vice President Greenway Funding Group>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