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상을 바꾸는 꿈 이야기 나눈다

2018-02-02 (금) 08:33:27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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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교협 아시안청소년센터 ‘드림 톡스’, 23일 아름다운교회

세상을 바꾸는 꿈 이야기 나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산하 아시안청소년센터(AYC․사무총장 김준현 목사)가 뉴욕의 청소년 및 젊은이들과 하나님이 각 개인에게 주신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드림 톡스(Dream Talks)’의 두 번째 무대를 마련한다.

이달 23일 오후 8시 롱아일랜드 베스페이지(1 Arumdaun St.)의 아름다운교회(담임목사 황인철)에서 열리는 제2회 드림 톡스는 지난해에 이어 애니메이터 전용덕 촬영감독이 연사로 초청돼 유학생으로 미국에 건너와 현재 위치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겪으며 도전한 삶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016년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던 전용덕 감독은 서울시립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의 스쿨오브비주얼아트 대학원에서 컴퓨터 아트 석사를 취득했으며 빅아이디어에서 레이아웃 아티스트로, 드림웍스에서는 촬영감독 및 레이아웃 팀장을 거쳐 현재는 20세기 폭스 블루 스카이에서 스튜디오 촬영감독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간 ‘트롤스’, ‘슈렉’, ‘쿵푸 판다’, ‘크루즈’, ‘오버 더 헤지’ 등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에 참여했다.


이번 드림 톡스에서 전 감독은 ‘꿈꾸는 자가 온다’는 내용으로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열정과 도전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꿈을 심어줄 예정이다.

AYC는 “세상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갖고 있다. 하나님의 꿈은 오늘의 삶의 방식과 태도를 바꾸게 한다. 요셉처럼 세상을 변화시키는 꿈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바로 드림 톡스”라며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대상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및 학부모들이다. 문의 718-279-1313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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