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럼프 취임 1년 동안 버지니아 총기 판매는 감소

2018-01-28 (일) 11:04:08 박지영 기자
크게 작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버지니아 주의 총기류 판매가 오히려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치몬드 타임즈는 이에 대해 공화당 행정부가 총기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줄어들면서 나타난 효과로 분석했다.

2017년도 버지니아주내 총기판매수는 전년도보다 3.5% 줄어든 48만7,846정이었다.
반면 오바마 대통령 재임기였던 2016년에는 사상최대인 505,722정의 총기류가 버지니아주에서 판매됐다.

보도에 따르면 관례적으로 총기판매율은 각종 대형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직후 매번 치솟는데, 2017년도에는 이같은 총기류의 일시 판매상승 효과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박지영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