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원 장르는 무엇일까?
음악 전문 매거진 믹스매그(mixmag)가 지난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버지니아 주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음악 장르는 힙합(Hip-Hop)이었다.
힙합(Hip-Hop)은 1970년부터 뉴욕의 브롱스에서 아프리카계-히스패닉 주민들로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거리문화로, 이번 조사에서는 정치나 정권을 향한 움직임이 많고, 다민족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두드러진 현상을 보이고 있다.
힙합(Hip-Hop)은 뉴욕과 뉴저지, 뉴햄프셔, 네브래스카, 미네소타, 텍사스, 아이다호 주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메릴랜드 주의 경우는 하우스(House) 음악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우스 음악은 80년대 디스코와 유로 신스팝을 즐기던 시카고 풍과 다르게, 요즘은 하우스라는 의미가 젊은이들이 즐기는 클럽(Club)에서 파생된 강한 비트의 음악을 총칭한다.
하우스 음악 종류가 인기 있는 지역은 알칸사, 플로리다, 조지아, 하와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미네소타, 뉴 멕시코, 노스다코다, 로드아일랜드 주로 조사됐다.
또 DC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lectronic Dance Music, EDM)의 한 장르인 베이스(Bass)가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젊은이들의 밤거리 문화의 음원들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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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